네이버 주가는 어떻게 변할까? 주가와 재무 상황 분석 및 생각

 

최근 네이버의 주가가 심상치 않다. 네이버에 장기투자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걱정스럽다. 네이버 주가에 대해서 사람들이 걱정을 많이 하고 있어서 주주의 입장에서 간단하게 한번 분석해보았다. 

---

 

 

1. 네이버 주가현황

네이버의 정확히 1년전 주가는 348,000원이었다. 1년이 지난 지금은? 199,900원으로 148,100원이나 주가가 떨어졌다. 물론 22년 3월이 네이버의주가중에서 굉장히 높은편이었지만, 그 이후 계속된 하락으로 22년 10월엔 코로나판데믹사태때 떨어진 10만원대를 제외하고 가장 낮은 가격인 15만5천 까지 떨어졌던것이다.

 

그이후 회복을 일부하면서 2월 22만원까지 상승하였지만 다시 계속 하락하면서 현재 20만원이 깨진 19만9천원으로 마감을 하였다. 왜 이렇게 쭉쭉 떨어지면서 하락을 하고 있는걸까?

반응형

2. 네이버 재무현황

네이버는 현재 재무현황이 살짝 애매해지긴 했다. 21년 네이버는 매출액대비 역대급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물론 복합적인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상승하였고, 영업이익률은 19%정도로 전년에 비해 줄긴 했으나 그래도 높은편이었는데, 22년에는 15%정도로 매년 영업이익률이 점점 줄고 있다.

 

23년도 증권사 추산 컨센서스에서는 매출과 영업이익등은 큰폭으로 늘것이라고 추산하였으나, 매출영업이익률은 줄어들것이라고 추산하였다. 주가는 이렇게 증권사들이 추산한 컨센서스대비 실적이 떨어진다면 영향을 받을수 밖에 없다. 그러나 아직 예상실적과 비교할만큼 하락세를 보여주지도 않았다. 

 

그리고 22년의 역대급 하락이 재무상황에 영향을 받았냐고 본다면 그것도 아니라고본다. 22년 내내 일정한 매출과 이익을 올리면서 비슷한 모습을  주가는 오히려 쭉쭉 떨어졌다. 결국 매출이나 재무는 주가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

 

결국 간단하게 주가와 재무등을 연결해서 봐보면 전혀 주가에 영향을 일부 미칠수는 있으나 이렇게 큰폭으로 하락할만큼의 영향을 줄순 없다였다. 주가가 하락한다는것은 결국 투자자들이 돈을 회수하여 내려갔다고 볼수밖에 없는것같다. 네이버주가는 전세계적인 경제하락 시기에 투자자들의 투자자금 회수 및 특히 미국 증시의 악화에 따른 영향을 받았다고 밖에 볼수가 없었다. 

 

네이버 주가는 더 떨어질것 같다. 미국 금리인상과 SVB은행 파산으로 인한 증시 하락으로 최근 상승세였던 1월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다시 22년 말의 상황으로 돌아갈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가가 낮은 상황이긴 하나 바닥이라는 생각이 들지도 않아서 계속 지켜봐야하는 상황은 맞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