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전자의 주가는 어떨까? 많은 분들이 우리나라 최고 주식이라고 투자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최근 어떤 모습을 보이고 있는 걸까? 역시 삼성전자의 주가에 대해 관심있는 투자자들이 많기에 역시 주주의 입장에서 간단하게 한번 분석해 보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틀릴수도 있기에 참고로만 보길 바란다.
1. 삼성전자 주가현황
삼성전자의 주가도 최근 그렇게 좋지는 않다. 정확히 1년 전인 22.3.15일에 71,800원으로 주식 역사상 가장 고점이었던 21.1월 96,800원 보다 26% 하락한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7만 원대를 계속 유지하며 버티고 있었다. 허나 곧 7만 원이 깨지고 6월을 기점으로 6만 원까지 깨지면서 일부 회복하는듯하였으나 결국 22.9.30에 51,800으로 코로나 이후 최저치를 찍어버린다. 물론 금방 반등하여 6만 원대까지 쭉 올라갔으나 다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최근 23.3월 6만 원이 결국 깨지면서 59000원대에 머물고 있다. 오늘(3.15 +1.36%) 하긴 했으나 과연 6만 원대를 넘어설 수 있을까? 어쨌든 삼성전자의 주가는 1년 전 22.3.15일 대비 17% 하락한 59,800원으로 마감을 하였다.
2. 삼성전자 재무현황
재무현황을 보면 삼성전자의 상황이 극명하게 보인다. 일단 주식이 역대급 고점을 찍고 있었던 21년에는 보다싶이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훌륭해서 이익률이 평균 15% 이상의 수치를 보여주었다. 그런데 22년 큰 주가 하락을 한 상황에서의 매출액은? 오히려 21년보다 매출증가, 순이익 증가등 훨씬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도 불구하고.. 주가는 쭉쭉 떨어졌다. 역시 앞서 분석한 네이버나 카카오도 실적에 비해 주가 하락이 과도했는데 마찬가지 상황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일단 23년 실적 예상 증권사 분석 컨센서스에서는 매출액은 전년보다 소폭하락하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10% 이상 극감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당장 23년 1분기부터 손실은 아니지만 이득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삼성전자의 23년이 결코 희망적이지 않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3. 결론 및 총평
삼성전자는 사실 22년부터 GOS사태 등으로 인해 가장 매출을 차지하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자인 애플에 점점 밀려나가고 있다. 아니 이미 그전부터 밀렸고, 그나마 한국시장에서는 꽤 선방하고 있었으나 그마저도 점점 밀려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젊은 세대부터 쓰지 않는 갤럭시 브랜드는 GOS 사태로 인해 나락으로 쳐박혔고, 갤폰드 등으로 어느 정도 매출을 올렸다곤 하나 테마적인 인기에 지나지 않았으며 결국 플레그쉽 스마트폰 등의 매출이 곤두박질칠 것으로 예상되어 컨센서스에서부터 하락을 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셈이다.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순이익은 22년 하반기에 오히려 증가하였으나, 결국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야 할 전자제품 영업이익은 22년 하반기부터 급속도로 줄어들었고, 23년 1분기는 22년 1분기의 1/7 수준으로 급감할 것이라고 예상되었다. 물론 삼성전자가 예상과는 상관없이 높은 실적을 거양할 수도 있겠으나, 23년 1분기의 끝이 다가오는 현재까지는 컨센서스의 예상과 점점 일치되어가고 있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 일단 삼성전자의 주가는 잘 버텨왔고 하락장인 오늘도 상승을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것 같으나, 아마도 1분기 실적 발표가 컨센서스와 비슷하거나 크게 상회하지 않는 한 주가는 하락하거나 당분가는 계속 횡보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 아직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조심스럽게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투자를 고려해 보길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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